'다다'라는 말은 '아무것도 뜻하지 않는다'는 역설적인 의미이다.
현대예술이란 아방가르드(전위 예술)의 역사이다. 아방가르드란 경계를 넘어 미지의 영역에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이제 그것은 고스란히 삶의 영역으로 넘어온다. 눈을 돌려보라. 보이는 데마다 다다, 다다의 풍경들이다. 현대의 삶은 누가 어떻게 보고 생각하는가, 곡 얼마나 다르게 보고 생각하는가, 그리하여 얼마나 다르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내용과 형식이 크게 달라진다. 하얀 변기를 놓고 <샘>이라 명명한 다다이스트 마르셀 뒤샹, 돌아앉은 여체의 두 허리에 바이올린 코드를 그려놓고 <앵그르의 바이올린>이라 명명한 사진작가 만 레이, 어둠 속에 뜬 달을 보고 <달은 가장 오래된 티브이>라 명명한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일상은 거대한 반복의 수레바퀴다. 되풀이 되는 동일안 수레바퀴를 어떻게 돌려갈 것인가. 하루하루 새롭게[日新又日新]! 21세기의 다다는 하루하루 새롭게 살려는 사람들의 욕망을 멋지게 대변한다.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 뜨거움에 관하여]
현대예술이란 아방가르드(전위 예술)의 역사이다. 아방가르드란 경계를 넘어 미지의 영역에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이제 그것은 고스란히 삶의 영역으로 넘어온다. 눈을 돌려보라. 보이는 데마다 다다, 다다의 풍경들이다. 현대의 삶은 누가 어떻게 보고 생각하는가, 곡 얼마나 다르게 보고 생각하는가, 그리하여 얼마나 다르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내용과 형식이 크게 달라진다. 하얀 변기를 놓고 <샘>이라 명명한 다다이스트 마르셀 뒤샹, 돌아앉은 여체의 두 허리에 바이올린 코드를 그려놓고 <앵그르의 바이올린>이라 명명한 사진작가 만 레이, 어둠 속에 뜬 달을 보고 <달은 가장 오래된 티브이>라 명명한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일상은 거대한 반복의 수레바퀴다. 되풀이 되는 동일안 수레바퀴를 어떻게 돌려갈 것인가. 하루하루 새롭게[日新又日新]! 21세기의 다다는 하루하루 새롭게 살려는 사람들의 욕망을 멋지게 대변한다.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 뜨거움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