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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일) 김종식 화백의 집과 또따또가 전시 관람


김종식 화백의 집 1세대 피난 서양화가의 집이다. 안에 열 몇개의 방이 있다. 지금은 많이 노후되어 사용하기 힘들지만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을 통해 여행가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나 그림그리는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시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 공간이다.
일제 강점 시기에 활동했던 전국의 화가들이 사랑방으로 여겼던 공간이기도 했다.

김종식 화백과 관련된 자료는 아래 링크를 첨부한다.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060429000062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2100&key=20060227.22028200452

http://m.cafe.daum.net/gallerybern/Akew/1174?q=김종식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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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따또가 갤러리 스페이스 닻에는 왔다갔다 페스티벌과 함께 일본에서 온 작가가 느낀 부산의 모습을 전시하는 중이였다.
얼마전에 전시를 마친 이세윤 작가가 함께 동행했다. 작가의 작품을 보며 돌의 표면을 등고선으로 표현한 것이나 나무로 돌을 표현 하는 등 자연물을 드로잉이나 제작물로 만든 작품들이 맘에 든다고 했다.
이세윤 작가가 좋아할만한 투시적인 느낌이 많은 전시였다.
안쪽에 설치미술은 진공청소기의 스위치를 켜면 자연스럽게 솥에 증기가 올라오는 것처럼 냄비 뚜껑이 들썩들썩하는 모습이었다.
공기의 순환을 표현한 것이라 한 것 같은데 오히려 나는 앞에 플라스틱 의자로 막아놓은 울타리가 더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