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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여행의 기술'카페 방문

범곡교차로 범천교회 방면 모서리에 위치한 '여행의 기술'이란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가 입주해있는 건물은 O+A라고 하는데 설계하신 오소장님이 보따리팀과 오픈파티를 했을 때 방문했던 적이 있다. 밖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길이 산복도로 계단들처럼 골목을 올라가는 느낌이다.

지난 해에 젊은 청년이 카페를 열었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맨날 지나기만 하게되고 내려서 차 한잔 할 기회가 없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안창마을에서 29번타고 내려오다가 한 번 가보잔 생각이 들어 들리게 되었다.

층고가 꽤 높았다. 작은 모임을 하기엔 적당한 것 같고 나름 옆으로 테라스도 있었다.

음료 주문하는 곳이 높아서 왼쪽 모서리에서 이야기하는게 편하다.
휴대폰 충전기를 빌려주셔서 충전도 가능했다.
음료값은 대부분 2500~3500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고 홈메이드 기내식과 식사류도 좀 준비되어 있었다.

책장이 높아서 책을 보려면 사다리를 이용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