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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놀이터 놀이방 오늘은 2시 정도부터 애들이랑 학부모 한분이 놀이터 1~2층을 왔다갔다하며 놀았다. 애들은 스파이놀이, 잡기놀이, 틀린그림찾기, 보물찾기 등을 하며 놀았다. 컴퓨터로 한참 동화책을 보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음악도 듣고 모여있기만 하면 서로 잘 논다. 애들은 진짜 에너자이저다. 오후 늦게 학무모 한 분이 부침개와 김치를 갖다주셔서 간식으로 먹었다. 워낙 다들 잘먹어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더보기
'부산의 재발견' 인재개발원 현장교육 진행 이전에 교육담당자와 이야기 하길 감천문화마을과 이바구길은 이미 많이 가봤으니 좀 다른 곳을 위주로 소개했으면 한다는 요구가 있어서 버스 2대로 산복도로를 도는데 감천과 이바구길을 제외한 산복도로 코스를 정했고 부산역에서 산리마을회관으로 바로 가는 정방향 코스와 영도다리쪽 역방향 코스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소요시간은 2시간 남짓으로 중간에 최민식갤러리와 닥밭골 북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마을에 주민들이 사는 공간을 지날 때는 최대한 조용하게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투어를 마치고 구 영주시장에서 칼국수를 한그릇 했다. 양을 적게 달라고 얘기하지 않으면 스페셜특으로 만들어 주신다. 미리 양을 적게 달라고 이야기 해야 한다. 배불러서 결국은 조금 남겼다. 더보기
보수동 '와글와글 사랑방' 방문기 보수동 전체 모임할 때면 늘 만나는 '와글와글 사랑방'의 통장님이 3월 13일 2시부터 다시 수업을 할테니 바느질하러 오라며 2월 27일에 초대를 해주셨다. '보동길 사랑방'의 '보수적인 놀이터'와도 가까워서 한번은 가봐야지 마음먹었는데 마침 수업이라하셔서 인사드리려고 모임에 참여하러 갔다. 유통장님은 '보수적인 놀이터'에도 여러모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분이라 품앗이도 하고 서로 왔다갔다 자주 왕래가 있으면 좋겠다. 보수동 보수초등학교 뒷편 대림이편한세상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우리마트 왼쪽편 길에 행복마을 이정표가 보인다. 첫번째 이정표만 보고 찾긴 쉽지 않아 좀 더 올라가니 막다른 길 왼쪽으로 다른 이정표가 보인다. 위로 올라가니 저 멀리 타일이 붙어있는 집이 보인다. 왠지 느낌이 저 곳같다. 일반 .. 더보기
신간 추천 시의 황홀 - 고은 / 김형수 엮음 / 알에이피코리아 펴냄 옛길의 유혹, 역사를 탐하다 - 박정원 / 내안에뜰 펴냄 페이퍼 엘레지 - 이언 샌섬 지음 / 홍한별 옮김 / 반비 펴냄 더보기
메이드인 공장 김중혁 김중혁 작가답게 재미있는 발상의 공장 산책이라는 책이 나왔다. ㅎㅎ엉뚱하고 궁금하다. 더보기
자산어보 시리즈 - 문학동네 한창훈 작가가 바라본 바다와 현장의 이야기, 물고기들... 더보기
마담뺑덕 전시 마담뺑덕 영화와 관련된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대림미술관의 빈집 내부를 보았다. 옛날 저택을 전시공간으로 잘 살린 곳이었다. 입구에서 이어폰을 끼면 정우성이 목소리로 안내를 해준다. 사람의 욕망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데 궁금해졌다. 더보기
생각하는 공간 옛 건축물은 그냥 건축물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을 담는 그릇과 같다. 라는 말에 동감한다. 우리네 선조들은 집에서 자연을 즐기며 놀았다. 그 안에서 훌륭한 생각들을 많이 하였다. 집이 가지는 중요한 기능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프랑스의 문호들은 카페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고 글을 썼다. 과연 요즘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은 어디에 있을까? 더보기
3일차 4일차 5일차 24일 3일차 - 지나언니와 어제 23일에 현장이 답이다 활동한 내용을 정리해서 발표자료로 만들었다. 25일 4일차 - 책상 위 노트북과 우편물을 가방에 담고 핑크로더 1층 방정리를 했다. 26일 5일차 - 엄마집에 노트북과 빨래거리를 가져다 놓고 아침먹고와서 핑크로더에서 설거지를 했다. 지난 일요일에 쓴 와인잔도 찬장에 다시 넣고 접시도 제자리에 정리했다. 더보기
정리습관 만들기 100 - 1일차 2일차 9월 22일(월) 1일차 건전지 놀이터에 지저분하게 쌓여있던 내 물건들을 정리했다. 엄밀히 말하면 집으로 가져왔다. 그래도 책꽂이 주변에 지저분 하게 나와있던 것을 치우고 나니 보기가 좋다. 9월 23일(화) 가방이 엄청 무겁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가방을 정리하기로 했다. 짤랑거리는 동전과 고무줄을 휴대폰 배터리 케이스에 넣었고, 휴대용 충전기와 USB등 컴퓨터 주변 전기제품을은 넷북 커버 안에 넣었다. 굴러다니는 명함과 지폐는 명함케이스와 지갑에 넣고 가방 앞 주머니에 자리를 찾아 넣었더니 한결 깔끔해졌다. 정리 후 사진은 없지만 후련하다. 끝. 더보기